나비&나방(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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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줄흰나비
멀리서 바라보다 열심히 달려가서 보면 이녀석이다~ 모시나비 인줄 착각하게 만드는 녀석~ ㅎㅎ 산딸기꽃에 앉아서 열심히 꿀 빠는 중이다~
2022.05.10 -
작은주홍부전나비
날씨가 흐려서 해가 조금만 나와도 열심히 날개를 펼쳐준다~
2022.05.10 -
갈고리흰나비
나풀나풀 날아 다니기 만 할뿐 좀처럼 거리를 주질 않아서 플라잉 샷 만 생각했는데~ 다행히 주변에 피어 있는 냉이꽃에 앉아서 열심히 담아 주었다~ ^^; 시기를 놓쳐 이른봄에 만나지 못했지만 반가웠던 캡틴후크~ 갈고리흰나비~
2022.05.07 -
모시나비
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낮아서 전혀 나비가 나올것 같지 않은데~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니 거짓말 처럼 모시나비가 나무 꼭대기 위에서 내려온다~ 이제나 저제나 나올까 몇 번을 언덕을 오르고 내리며 다음 기회를 찾아야 겠다는 말이 나올때쯤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 모시나비는 번뇌을 버리고 해탈해야 볼수 있다는 교훈이~~ ^^;
2022.05.03 -
큰주홍부전나비
저수지 주변 풀잎 사이로 붉은 형광색 이 보여서 누가 여기다 찌를 놓아 두고 갔나 하면서 다가가니 이녀석이 날개를 펼치고 해바라기를 하고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나비 보는건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복 받은 날이다~ ^^
2022.05.03 -
암끝검은표범나비
한적한 시골길가에 앉은 암끝검은표범나비 를 열심히 담고 있는데~ 천천히 다가오는 포터 트럭 조수석 창문이 열리며~ 산불조심 아재가 망원랜즈로 무얼 그리 찍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나비찍고 있습니다" 하니 멋쩍게 웃고 지나간다~ 나비 출사를 다니다 보면 논두렁가에서는 아지매나 할매들이 물어보는데~ 차가 다니는 길이다 보니 아재가 물어보네~ ㅎㅎ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