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13. 23:25ㆍLIFE/Essay
CLAYARCH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 교육, 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Architectural Ceramic)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클레이아크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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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분청 도자기 축제 기간이라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의외(?)로 미술관 내부에는 사람들이 적었다.- 아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 예술작품은 공짜 아니면 안보나 ^^; )
[ 미술관 내부 중앙홀에서 바라본유리로 된 돔형천장 ] - 내부에서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당연히 작품사진은 담지 않았지만 어느정도의 융통성은 필요 하다고 느낀다 -
[ 미술관 입구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
[ 클레이아크 타워 ]
[ 체험관 에서 바라본 클레이아크 미술관 ] [ 2006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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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은 전시관, 연수관, 체험관, 수장고, 매표소 등의 주요시설과 미술관 숍, 카페테리아, 도자점, 야외매점 등의 부대시설 그리고 클레이아크의 상징 조형물인 ‘클레이아크 타워’ 등의 건축시설을 갖추고 있다. 클레이아크의 전체면적은 8320.23㎡로 각각의 시설들은 전시, 학술, 체험, 교육, 레지던시, 공연 이벤트 및 관람편의 등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쇼핑, 음료, 식사, 물품대여 등 관람객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시설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의 시설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하도록 설계되었으나, 필요에 따라 그 기능과 목적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건축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관의 외벽을 감싸고 있는 4,400장의 도자타일 ‘Fired Painting’으로 클레이아크의 제1호 소장품이다. ‘Fired Painting’으로 이루어진 전시관 건물 그 자체가 도자(Ceramic)이고, 건축(Architecture)이며, 회화(Painting) 작품이다. 또한 전시관 중앙 홀의 천정을 덮고 있는 ‘유리 돔’은 전시관 중심에서 관람자 간의 소통을 도와 열린 공간이라는 클레이아크의 정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리고 미술관 입구에서부터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사각 ‘판석(板石)’은 고대 중국의 궁이나 성과 같은 건축물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원형의 전시관과 어우러져 미술관의 전경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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