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 대청계곡 에서 (II)
2008. 7. 18. 22:24ㆍ식물/초본류
[▲ 으름덩굴 (암꽃)] 으름덩굴은 꽃가루를 주는 수꽃과 열매가 열리는 암꽃으로 나누어서 핍니다.
암꽃은 꽃잎이 없고 자주색 꽃받침이 세 갈래로 펼쳐져 꽃잎처럼 보입니다. (흔히 꽃받침을 꽃잎으로 생각하죠)
그리고 주변 환경이 나빠지면 암꽃은 피우지 않고 수꽃만 피운답니다. (오늘은 수꽃이 보이질 않네요... ^^)
이제 막 피기 시작해서 한두송이 밖에 담지 못했습니다. 만개할려면 1주일은 더 있어야 될듯 합니다.
[▲ 산괴불주머니]
[▲ 현호색] 가까이 들여다보기... ^^
[▲ 개별꽃] 가까이 들여다보기... ^^
[▲ 애기괭이눈] 10여년전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눈속을 뚫고 올라온 괭이눈을 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